샌프란시스코 추억편 3 - 부자들의 동네 소살리토

2023. 11. 11. 00:36해외여행

금문교를 지나 도착한곳은 소랄리토라는 지역인데,

이 곳에 온갖 부자들이 집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그 집들이 다 으리으리하고 개성이 넘쳐 동네를 거니는 재미가 쏠쏠하다.

 

주민 입장에서는 꽤나 거슬릴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는데, 그래도 온김에 조금만 더 보자.

민폐는 끼치지말자

이러한 생각으로 관광을 했다.

부둣가에 서서 쉬엄쉬엄 걸었다.

꽤나 큰 지역이라 이렇게 쉬어주지 않으면 금방 지치게 된다.

부자동네임과 동시에 유명한 관광지여서 이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있었다.

 

중간중간 커피도 마시고 쉬엄쉬엄 동네를 돌아보고

이렇게 아름답고 큰 비눗방울을 만들어주는 아저씨도 만나고

시간을 보냈다.

 

관광을 마치고 페리를 타고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갔는데,

이 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 도시로 가는 느낌이 정~말 좋다.

이렇게 멀리서 태양이 지는 하늘의 금문교를 바라볼 수 있다.

 

한쪽으로는 도시가 보인다.

정말이지 아름답다.

 

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다시 도착한 샌프란시스코.

 

이 날 하루 정말 많이 걷고 많이 즐겼다.

 

저녁으로는 스테이크.

인당 17불정도의 스테이크치고는 양과 맛 그리고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.

이 날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다.

 

+ 그리고 뜬금 올라프